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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쏙쏙] CEO 출신학교 다양화...경력사원 출신 늘어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재계와 주요 CEO 동향 살펴보는 시간입니다. 오늘도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와 함께 합니다.<br /><br />국내 500대 기업 현직 CEO들의 이력을 분석해 보셨다고요. 2년 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궁금합니다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저희 CEO스코어에서 국내 매출액 규모 상위 500대 기업들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350여 개 기업, 480명의 CEO들을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우리나라 대기업의 CEO의 표준은 1952~60년 영남이나 서울에서 출생하여 1977년 전후에 경기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오고, 대기업에 입사해 30년 내외 근속하며 기업을 성장시킨 60대 남성입니다.<br /><br />우선, 이번 조사에서 2년 전과 가장 큰 변화는 전통적인 명문고, SKY 대학교 출신들의 비중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경기고와 서울고, 경복고가 여전히 상위 1,2,3위를 했지만, 그 비중은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러한 이유는 제가 CEO 표준에서도 언급한 '1977년'이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.<br /><br />1974년부터 서울에 고교평준화가 도입되었습니다.<br /><br />즉, 고교 77년 졸업생이 이에 해당하는 거죠. 현재 만59세가 되는 분들은 평준화 조치 이후에 고등학교를 입한 분들이라 고교 서열화에서 제외 된 분들의 분포가 늘어나고 있다는 방증이 됩니다.<br /><br />대표적인 경기고 출신 CEO들은 CJ의 손경식 회장, 효성의 이상운 부회장, 교보의 신창제 회장, LG생활건강의 차성용 부회장 등이 있습니다. 실제 경기고 출신 현직 CEO 29명 중 77년 이후 졸업자는 오너인 신영증권의 원종석 대표를 제외하면 단 2명 뿐입니다.<br /><br />출신 대학에서도 여전히 소위 말하는 SKY대학인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비중이 압도적이었지만 2015년 대비해서는 감소했습니다.<br /><br />3개 대학 출신이 2년 전 240명으로 전체의 51.2%에서 올해 218명으로 48.9%로 처음으로 50% 이하로 내려갔습니다.<br /><br />반면에 다양한 대학으로 분산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출신 학교가 다양해진다는 점을 살펴봤는데요,<br /><br />또 하나 눈여겨볼 점이 있더라고요.<br /><br />예전에는 자사 출신 CEO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경력 출신이 늘어나고 있죠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네, 그렇습니다. 오너 일가를 제외한 CEO들의 경력을 보면 자사보다는 경력 출신 비중이 25%에서 28.6%로, 소폭이지만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. 이 역시 다양성의 측면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그러면 CEO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0_2017041115391600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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